제가 가끔 회의나 토론회에서 명함을 주고 받으면 깜짝 놀라는 분들이 계세요! 아니! 이거슨 두유팩!!
맞습니다:) 저는 삼년 째 매일두유 사장도 아닌데, 명함을 꺼낼 때마다 매일두유를 홍보하는 명함집을 보여드리고 있어요. 제가 홍보를 안 하려 해도, 워낙 힙(?)해서 루이비통 명함집도 아닌데, 제 명함지갑만 시선을 끄는 사태가 벌어지고는 합니다!
분리배출 품목 중 의외로 종이팩이 가장 재활용이 낮습니다! 무려 20년 동안 부동의 재활용 꼴찌로 1위를 차지하고 있어요. 점점 재활용률이 떨어져 약 15%만 재활용된다고 합니다.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종이와 별도로 종이팩만 따로 수거하는 체계가 생겨야 하고, 개인은 종이팩을 잘 씻고 말려서 분리배출하는 태도를 갖춰야 해요.
그래서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특히나 재활용이 안 되는 멸균팩으로 카드지갑(명함지갑)을 만들었는데... 명함을 꺼낼 때마다 난데없이 매일두유 홍보가 되어버림...
사진에서 보시는 명함집은 도안대로 900밀리 매일두유 멸균팩을 자른 후, 송곳으로 구멍을 뚫어 닥터노아 칫솔 10개 사면 묶어서 나오는 고무줄을 재사용 하였어요. 생각보다 넉넉해 카드와 명함은 물론 USB와 동전도 같이 넣고 다니고 있습니다.
더 쉬운 방식으로도 만드는데요, 도안을 대고 자른 후 구멍에 고정핀만 꽂는 지갑이에요. (mady by 밍키)
오트사이드 멸균팩으로 만든 종이팩 카드 지갑입니다! 펀치로 윗부분에 구멍을 뚫어 와이어 줄을 달면 키링이 됩니다:) 도면이 있다면 어렵지 않게 만드실 수 있어요.
멸균팩 중 예쁜 디자인이 많으니 마음에 든 종이팩을 버리지 마시고 활용하시면 좋아요!
자, 깨끗하게 씻어 말린 종이팩 1000밀리 포장지를 마련합니다. 아이디어스에서 종이팩 미니 지갑 만드는 자세한 방법과 도면을 공개하고 있으니 따라해보실까요? (아래 글은 국가환경교육 통합플랫폼 블로그에 나온 글을 퍼왔습니다:)
우유팩 카드지갑 준비물 : 우유팩, 도안, 가위, 칼, 자, 송곳, 마스킹테이프, 양면테이프, 똑딱이 부자재
1. 우유팩 펼치기
먼저, 우유팩을 펼쳐주는 작업이 필요해요. 이때 확 구기듯이 펼치면 지갑이 쪼글쪼글해질 수 있으니 섬세하게 작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 펼쳤다면 우유팩의 뚜껑을 제거하고, 위아래를 잘라주세요. 만약 물기가 남아있다면 행주로 닦거나, 햇빛에 말려주는 작업을 해주면 좋아요.
2. 도안대로 자르기
도안 다운로드하기(출처: 아이디어스 클래스)
https://www.youtube.com/watch?v=fP-_psp4dzU
이제 도안에 맞게 디자인해줄 거예요. 그림이나 설명 부분 등 원하는 디자인이 올바른 위치에 오도록 잘 확인한 후 마스킹 테이프를 이용해 도안이 움직이지 않도록 붙여주세요.
부자재를 넣을 ‘앞쪽 윗면’에 송곳으로 표시해줍니다. 어차피 뚫어야 하니 강하게 눌러주세요! 그리고 자와 칼을 이용해 도안대로 잘 잘라줍니다.
3. 도안 접기
이제 잘 자른 도안을 뒤집어 안쪽 면에 붙여준 후 송곳으로 접는 면을 표시해줄 거예요. 도안이 잘릴 정도로 세게 그어야 깔끔하게 접힐 수 있답니다. 자 등을 사용해 완전히 접히도록 꾹꾹- 눌러주면 더욱 좋겠죠?
또 도안에 아코디언 부분이 있어 섹션을 나누어주므로 더욱 편리하게 카드지갑을 사용할 수 있답니다.
4. 구멍 뚫고 단추 붙이기
구멍을 뚫기 전, 펼쳐져 있는 앞 부분을 양면테이프를 이용해 붙여줄 거예요. 절단면이 아니기 때문에 더 오랫동안 튼튼하게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랍니다.
이제 송곳으로 표시해둔 부분을 뚫어줄 차례인데, 이때 송곳을 불에 달궈 사용하면 편하게 뚫을 수 있답니다. 대신 뾰족한 송곳과 라이터에 상처를 입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윗면 구멍을 잘 뚫었다면 접어서 아랫면에도 체크한 후 뚫어줄 거예요. 아래 사진처럼 송곳 대신 펀치로 뚫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만약 사진과 같이 부자재의 양쪽 크기가 다르다면 이에 맞추어 구멍 크기를 다르게 뚫어주세요. 이제 부자재를 달아주고, 양면테이프를 붙여 도안대로 접어 마무리합니다.
TIP 구멍 뒷면이 올록볼록할 경우, 나중에 찢어질 수도 있어요. 이때 마스킹테이프를 붙여 뚫어주면 더 튼튼하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도안에 맞추어 자르고, 붙이기만 하면 나만의 독특한 우유팩 카드지갑을 완성할 수 있어요~!
글 출처
https://blog.naver.com/keepblog/222832841989
제가 가끔 회의나 토론회에서 명함을 주고 받으면 깜짝 놀라는 분들이 계세요! 아니! 이거슨 두유팩!!
맞습니다:) 저는 삼년 째 매일두유 사장도 아닌데, 명함을 꺼낼 때마다 매일두유를 홍보하는 명함집을 보여드리고 있어요. 제가 홍보를 안 하려 해도, 워낙 힙(?)해서 루이비통 명함집도 아닌데, 제 명함지갑만 시선을 끄는 사태가 벌어지고는 합니다!
분리배출 품목 중 의외로 종이팩이 가장 재활용이 낮습니다! 무려 20년 동안 부동의 재활용 꼴찌로 1위를 차지하고 있어요. 점점 재활용률이 떨어져 약 15%만 재활용된다고 합니다.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종이와 별도로 종이팩만 따로 수거하는 체계가 생겨야 하고, 개인은 종이팩을 잘 씻고 말려서 분리배출하는 태도를 갖춰야 해요.
그래서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특히나 재활용이 안 되는 멸균팩으로 카드지갑(명함지갑)을 만들었는데... 명함을 꺼낼 때마다 난데없이 매일두유 홍보가 되어버림...
사진에서 보시는 명함집은 도안대로 900밀리 매일두유 멸균팩을 자른 후, 송곳으로 구멍을 뚫어 닥터노아 칫솔 10개 사면 묶어서 나오는 고무줄을 재사용 하였어요. 생각보다 넉넉해 카드와 명함은 물론 USB와 동전도 같이 넣고 다니고 있습니다.
더 쉬운 방식으로도 만드는데요, 도안을 대고 자른 후 구멍에 고정핀만 꽂는 지갑이에요. (mady by 밍키)
오트사이드 멸균팩으로 만든 종이팩 카드 지갑입니다! 펀치로 윗부분에 구멍을 뚫어 와이어 줄을 달면 키링이 됩니다:) 도면이 있다면 어렵지 않게 만드실 수 있어요.
멸균팩 중 예쁜 디자인이 많으니 마음에 든 종이팩을 버리지 마시고 활용하시면 좋아요!
자, 깨끗하게 씻어 말린 종이팩 1000밀리 포장지를 마련합니다. 아이디어스에서 종이팩 미니 지갑 만드는 자세한 방법과 도면을 공개하고 있으니 따라해보실까요? (아래 글은 국가환경교육 통합플랫폼 블로그에 나온 글을 퍼왔습니다:)
1. 우유팩 펼치기
먼저, 우유팩을 펼쳐주는 작업이 필요해요. 이때 확 구기듯이 펼치면 지갑이 쪼글쪼글해질 수 있으니 섬세하게 작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 펼쳤다면 우유팩의 뚜껑을 제거하고, 위아래를 잘라주세요. 만약 물기가 남아있다면 행주로 닦거나, 햇빛에 말려주는 작업을 해주면 좋아요.
2. 도안대로 자르기
도안 다운로드하기(출처: 아이디어스 클래스)
https://www.youtube.com/watch?v=fP-_psp4dzU
이제 도안에 맞게 디자인해줄 거예요. 그림이나 설명 부분 등 원하는 디자인이 올바른 위치에 오도록 잘 확인한 후 마스킹 테이프를 이용해 도안이 움직이지 않도록 붙여주세요.
부자재를 넣을 ‘앞쪽 윗면’에 송곳으로 표시해줍니다. 어차피 뚫어야 하니 강하게 눌러주세요! 그리고 자와 칼을 이용해 도안대로 잘 잘라줍니다.
3. 도안 접기
이제 잘 자른 도안을 뒤집어 안쪽 면에 붙여준 후 송곳으로 접는 면을 표시해줄 거예요. 도안이 잘릴 정도로 세게 그어야 깔끔하게 접힐 수 있답니다. 자 등을 사용해 완전히 접히도록 꾹꾹- 눌러주면 더욱 좋겠죠?
또 도안에 아코디언 부분이 있어 섹션을 나누어주므로 더욱 편리하게 카드지갑을 사용할 수 있답니다.
4. 구멍 뚫고 단추 붙이기
구멍을 뚫기 전, 펼쳐져 있는 앞 부분을 양면테이프를 이용해 붙여줄 거예요. 절단면이 아니기 때문에 더 오랫동안 튼튼하게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랍니다.
만약 사진과 같이 부자재의 양쪽 크기가 다르다면 이에 맞추어 구멍 크기를 다르게 뚫어주세요. 이제 부자재를 달아주고, 양면테이프를 붙여 도안대로 접어 마무리합니다.
TIP 구멍 뒷면이 올록볼록할 경우, 나중에 찢어질 수도 있어요. 이때 마스킹테이프를 붙여 뚫어주면 더 튼튼하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도안에 맞추어 자르고, 붙이기만 하면 나만의 독특한 우유팩 카드지갑을 완성할 수 있어요~!
글 출처
https://blog.naver.com/keepblog/222832841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