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하나 빠진 키보드 고치려고 서비스센터 전화했으나 뺑뺑이 치고 고장난 증상 3번씩 반복했으나, 결국 새 제품으로 저렴하게 교환해준다는데... 나 진상된 거니?? 난 정말 이 하나 빠져서 통째로 물건 버리는 게 아까웠을 뿐인데.... 

무상 수리 보증 기간 내라면 별 문제 없이 새 제품으로 교환받을 수 있지만, 문제는 무상 수리 기간이 지난 뒤에 발생해요. 무상 수리 기간 이후에는 새로 사는 것과 큰 차이 없는 비용이 들거나 어떠한 수리나 교체등의 서비스가 불가능해서 제품을 폐기하고 새로 사는 방법 외에는 선택지가 남지 않습니다. 

게다가, 무상 수리 기간 동안 고장이 나서 교체된 물건도 부분 수리가 가능했다면 수거 후 폐기되는 게 아니라 고쳐서 사용할 수 있었겠죠. 새 제품 혹은 리퍼 제품으로 전체 교체만 해주는 기업들의 수리 정책은 결국 제품의 수명을 줄이고 빠르게 폐기되도록 해 전자폐기물로 인한 환경 오염과 자원 낭비 문제를 만듭니다.

🏃모집 인원 : 10명 

🌳신청 기간: 10월 9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장소 : 수리상점 곰손 (서울시 마포구 망원로 8길 6)

📅일시 : 10월 11일(금) 오후 2시-5시

🪙참가비 : 무료

🎒준비물 :  개인 텀블러, 노트북 혹은 타블렛 PC(없어도 참여 가능하셔요!)

💬문의 서울환경연합 카카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