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일보에 수리권과 아이폰 워크숍에 대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댓글에도 있지만…
왜 셀프로 고치려고 하냐, 전자제품은 전문분야다, 그러다 더 망가진다, 이런 얘기 정말 자주 듣습니다.
접근성이 낮기 때문에 우리는 아주 간단한 것도 수리하지 못한 채 버리고 있고, 수리방법은 잊혀져 갑니다.
전문가의 영역으로만 둔다면 아무것도 고치지 않는 이상한 세계가 될 거예요. (쓰레기산⛰️🌋)
저희는 130여명의 아주 아주 평범한 시민들과 함께 아이폰 액정과 배터리를 교체했어요.
누구나 수리 할 수 있다는걸 증명하는 중입니다.
두번째 방문하시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고 공구만 빌려서 혼자하시는 분도 생겼어요!!!!
요즘은 xx전자제품은 xx전자 수리점에 가야만 부품을 얻고 수리받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그마저도 없는 중소, 해외기업은 수리가 아예 불가능하죠.
애플 같은 경우 자가수리, 사설업체수리 이력있는 제품은 애플 as센터에서 아예 받아주지 않고 있어요;
다른데서 수리받으면 애플이 아닌게 되는건가요…?
센터 수리비는 비싸고, 수리 기술은 독점하고 결국 그 비용은 고스란히 사용자에게 넘어와요.
수리비 낼 돈이면 새거 사지, 하면서 광고에 나오는, 새 휴대폰을 구입하고 마는거죠
⬇️아래는 최나실 기자님의 기사를 발췌했습니다.
➡️수리권은 단순히 ’보증기간 내 수리받을 권리‘만 뜻하는 게 아니라, 자가 수리나 사설 수리 업체도 부품과 장비를 제공받을 권리, 소비자가 수리 방식과 업체를 선택할 권리도 포함해요. 더 나아가 제품 설계·생산 단계부터 ’수리가 쉽고 수명이 긴 제품‘을 만들어야 하며, 제품 구매 시 수리 정보가 투명하게 제공돼야 한다고 환경·시민단체들은 요구합니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수리상점 곰손‘은 ’수리해서 오래 쓰기‘를 목표로 아이폰뿐만 아니라 나무 식기, 신발, 옷, 아이패드, 우산, 자전거 등 각종 생활 제품을 고치는 워크숍을 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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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40716400001925
한국일보에 수리권과 아이폰 워크숍에 대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댓글에도 있지만…
왜 셀프로 고치려고 하냐, 전자제품은 전문분야다, 그러다 더 망가진다, 이런 얘기 정말 자주 듣습니다.
접근성이 낮기 때문에 우리는 아주 간단한 것도 수리하지 못한 채 버리고 있고, 수리방법은 잊혀져 갑니다.
전문가의 영역으로만 둔다면 아무것도 고치지 않는 이상한 세계가 될 거예요. (쓰레기산⛰️🌋)
저희는 130여명의 아주 아주 평범한 시민들과 함께 아이폰 액정과 배터리를 교체했어요.
누구나 수리 할 수 있다는걸 증명하는 중입니다.
두번째 방문하시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고 공구만 빌려서 혼자하시는 분도 생겼어요!!!!
요즘은 xx전자제품은 xx전자 수리점에 가야만 부품을 얻고 수리받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그마저도 없는 중소, 해외기업은 수리가 아예 불가능하죠.
애플 같은 경우 자가수리, 사설업체수리 이력있는 제품은 애플 as센터에서 아예 받아주지 않고 있어요;
다른데서 수리받으면 애플이 아닌게 되는건가요…?
센터 수리비는 비싸고, 수리 기술은 독점하고 결국 그 비용은 고스란히 사용자에게 넘어와요.
수리비 낼 돈이면 새거 사지, 하면서 광고에 나오는, 새 휴대폰을 구입하고 마는거죠
⬇️아래는 최나실 기자님의 기사를 발췌했습니다.
➡️수리권은 단순히 ’보증기간 내 수리받을 권리‘만 뜻하는 게 아니라, 자가 수리나 사설 수리 업체도 부품과 장비를 제공받을 권리, 소비자가 수리 방식과 업체를 선택할 권리도 포함해요. 더 나아가 제품 설계·생산 단계부터 ’수리가 쉽고 수명이 긴 제품‘을 만들어야 하며, 제품 구매 시 수리 정보가 투명하게 제공돼야 한다고 환경·시민단체들은 요구합니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수리상점 곰손‘은 ’수리해서 오래 쓰기‘를 목표로 아이폰뿐만 아니라 나무 식기, 신발, 옷, 아이패드, 우산, 자전거 등 각종 생활 제품을 고치는 워크숍을 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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