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물건을 오늘 주문하면 오늘 도착하는 시대. 어제 최신형 휴대폰을 샀는데 다음 달에 그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버전이 나오는 시대. 뭐든 원하기만 하면 빠르게 가질 수 있는 소유의 홍수 속에서 깨진 접시를 오랜 시간과 마음을 들여 이어 붙이고 오래된 휴대폰을 고치고 또 고치는 이들에게는 어떤 각오와 결심이 있을까? 수리하는 삶을 사는 이들에게 소유의 의미가 무엇인지 물었다.
출처 : 여성조선(http://woman.chosun.com)
앞으로 수리상점 곰손에서는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 요즘은 ‘곰손 전파사’를 준비하고 있다. 지금 나오는 전자제품은 모두 그 회사가 운영하는 AS센터에서 수리할 수 있는데 과거에는 동네 전파사에서 수리했다. 전문가가 수리하지 않으면 소비자들의 물건이 결국 버려지는 게 안타깝다. 집에 묵혀뒀던 전자제품 수리 방법도 배우고 직접 수리가 어려운 제품은 수리 고수들에게 맡겨서 부활시켜볼 생각이다. 7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니 장롱 속 추억이 담긴 기기들을 가져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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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보기 https://woman.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116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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